트라피스트에서 보내는 2022년 6월의 말씀
카 복음사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셨을 때, “몰려들었던 군중도 모두 그 광경을 바라보고 가슴을 치며 돌아갔다.”(루카 23,48) 라고 전합니다. 그 후 그 군중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도행전에서는 베드로 사도의 오순절 설교를 들은 사람들의 반응을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꿰찔리듯 아파하였다.”(사도 2,37). 그들은 베드로에게 묻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구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