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첫날에

 

한 해 첫날에

 

저의 생명으로 님은 찬미받으소서

저의 죽음으로 님은 찬미받으소서

생명과 죽음

내 손에 있지 않고

님의 손 안에 있으니

찬미받으소서

님의 손길

내 생명보다 나으니

저 평안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