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는 곳에_ 2016년 8월 10일/카테고리: 시 /작성자: trappkorea 깨어 있는 곳에 깨어 있는 곳에 끝장난 길은 없다. 어김없이 새벽이 밝아 오기 때문이다. 끝장난 길은 눈을 감은 그곳에 있다. 닫힌 그곳에 있다. 그런데 그분이 닫힌 문 안으로 들어오신다. 새로움을 낳는 불가능, 태어남이 되는 죽음으로. 하느님께는 불가능이 없다. 하느님께는 끝장이 없다. 하느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사랑은 포기하지 않는다. http://www.trappistkr.org/wp-content/uploads/2016/08/060501-117-e1470808545212.jpg 425 300 trappkorea http://www.trappistkr.org/wp-content/uploads/2015/07/logo.jpg trappkorea2016-08-10 14:56:562016-08-10 14:57:20깨어 있는 곳에_